2025년 주거안정장학금 정책: 원거리 대학생의 주거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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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거안정장학금 정책: 원거리 대학생의 주거 부담 완화

정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대학에 진학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정책은 학기 중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여,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책의 배경과 도입 이유

지방에서 수도권 또는 먼 지역의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등록금 외에도 높은 주거비용이라는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됩니다. 특히,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하숙, 자취, 고시원 등 별도의 거주 공간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비용은 학업 지속에 큰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거안정장학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이탈을 방지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장학금 신청 및 지원 조건

주거안정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의 소속 대학이 사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현재 전국 255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 중이며, 해당 대학의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들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거리 진학 기준

• 부모님의 주소지와 대학 소재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서울에 위치한 대학에 다니고 부모님의 주소지가 대전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 반대로, 서울 대학에 재학 중이고 부모님의 주소가 경기도 성남인 경우 같은 수도권으로 간주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금액 및 사용처

학기 중 월 최대 20만 원의 금액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주거 관련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비용이 포함됩니다:

• 임차료(전·월세, 고시원, 기숙사 등)
• 주택 유지·관리비 (공동주택관리비, 수선유지비 등)
• 수도·전기·가스 등 공과금
• 주택 임차·저당차입금의 이자 상환액

 

 

 

 

신청 방법 및 기간

2025년 3월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과 동시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병행할 수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추가 지원

정부는 주거안정장학금 외에도 국가장학금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존 8구간에서 9구간까지 대상자를 늘렸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도 소득 요건에 맞으면 지원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한, 장학금 신청부터 수혜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자격 확인부터 신청,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문의 및 상담

정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1599-2000) 또는 각 지역 장학재단 센터에 방문하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안정장학금 https://www.kosaf.go.kr

 

 

 

 

 

 

주거안정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거리 대학에 진학한 기초·차상위 학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